단양 가볼만한 곳 추천

안녕하세요.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충북 단양 가볼만한 곳 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친구들과 1박 2일 국내 여행을 갔었을 때 하루는 단양으로 일정을 잡았는데요, 그 때 갔던 충북 단양 여행 일정입니다.

 

 

첫번째는 가장 유명한 도담삼봉입니다. 도담삼봉은 물 위에 떠 있는 세개의 섬인데요, 정도전이 자신의 호인 삼봉을 여기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가운데 섬인 장군봉에는 정도전이 지었다는 삼도정이 있습니다.

 

 

섬에 올라가볼 수는 없고 유람선을 운행하고 있어서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볼 수는 있습니다. 저희는 날이 더워서 유람선은 타지 않고 인증샷만 남기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육쪽 마늘은 단양 특산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늘을 이용한 음식을 파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저희도 마늘 떡갈비 정식을 먹었습니다.

 

 

 

다음 일정은 꼭 점심을 든든히 먹고 가야 하는 곳입니다. 바로 단양 고수동굴입니다. 바로 입장이 가능한 줄 알았는데 대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마 안전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들어가면 안되니까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긴 다리를 건너면 동굴 입구입니다.

 

 

동굴 안에서 플래시만 터뜨리지 않으면 사진은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두워서 어떻게 찍어도 흔들린 사진밖에는 남지 않습니다 :P 동굴에 처음 들어가면 시원해서 자리깔고 눕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곧 땀을 뻘뻘 흘리게 됩니다. 경사도 많고 길이 험해서 무척 힘든 코스입니다. 다 끝날 쯤엔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 였습니다. 어쩌면 제가 체력이 바닥이라서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지금까지 충북 단양 여행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다른 지역에 갔다가 잠시 들른거라 시간이 별로 없어 많은 곳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1박2일로 갈만한 내륙 여행지를 찾는다면 단양도 추천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