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송 키우기 도전
아는 분이 와송 씨를 주셔서 와송 키우기 를 직접 해봤습니다. 아직 다 큰건 아니고 싹이 조금 나왔습니다. 키워본 적이 없어서 싹이 날까 싶었는데 다행이 싹이 난걸보니 제대로 키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씨를 심은 뒤 바람이 잘 통하고 오후에만 햇볕이 드는 곳에 두었더니 한참만에 작게 싹이 올라 왔습니다. 이 때가 8월 말 경이었는데 한달 정도 지난 지금은 이정도까지 자랐습니다. 뭐가 문제인건지 배추나 파 같은 일반적인 작물들과는 다르게 싹을 틔우는 것도, 자라는 것도 굉장히 느립니다. 와송 자체가 그런 식물인건지 아니면 키우는 방법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가만히 보면 잎이 통통한게 꼭 다육이 같습니다. 작고 통통한 잎을 보다보면 화분에 옮겨 심어 관상용으로 두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런 저런 일상적인 일들
2018. 9.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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