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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인 틈틈이 틈틈히 둘 중 어느 것이 맞는지 알아보겠습니다.
ㅣ틈틈이 틈틈이 올바른 표현은?
정답부터 말하면 틈틈이가 맞는 말입니다. 아래는 국립국어원 한국어 어문 규범에서 발췌한 내용인데, 이 내용을 보면 왜 틈틈이가 맞는 말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한국어 어문 규정에 따르면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고 되어 있습니다.
발음으로 구분한다고 되어 있지만 끝음절이 '이'로 끝나는지 '히'로 끝나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몇가지 구별 방법도 제시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로 끝나는 경우입니다.
▶겹쳐 쓰인 명사 뒤
-'틈틈이'가 이 경우에 해당됩니다. '틈틈이' 외에도 '겹겹이', '낱낱이', '줄줄이' 등의 단어가 해당됩니다.
▶'ㅅ'받침 뒤
-'지긋이', '버젓이' 등 끝음절의 받침이 'ㅅ'인 경우 '이'로 적습니다.
▶'ㅂ' 불규칙 용언의 어간 뒤
-'가벼이', '기꺼이', '새로이', '외로이' 등에 해당됩니다.
▶'-하다'가 붙지 않는 용언 어간 뒤
-'굳이', '깊이', '높이', '많이', '실없이', '헛되이' 등에 해당됩니다.
▶부사 뒤
-'더욱이', '일찍이' 등에 해당됩니다.
'히'로 적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하다'가 붙는 어근 뒤. 단, 'ㅅ' 받침의 경우는 제외됩니다.
-'과감히', '꼼꼼히', '엄격히', '고요히', '간편히' 등에 해당됩니다.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가 결합하여 된 부사에서 온 말
간단하게 '-이', '-히'를 구분하려면 뒤에 '-하다'를 붙여보고 자연스러우면 '-히'를 부자연스러우면 '-이'로 적을 수 있겠습니다. 단, 'ㅅ' 받침 뒤에는 '-하다'가 자연스러워도 '이'라고 표기해야 하는 점은 주의해야합니다.
위 내용을 참조해 '-이'와 '-히'를 대략적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있기때문에 더 확실히 하고 싶다면 국어사전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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