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고구마 수확
주말에 텃밭에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했습니다. 텃밭에 심은 여러가지 작물중에 가장 많이 심은 작물이 고구마였는데, 고구마를 모두 수확하고 나니 밭이 텅 비었습니다. 봄에 고구마 모종을 사다 심은게 얼마 전 일인 것 같은데 벌써 수확할 때가 된걸 보니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날 비가 살짝 와서 고구마 잎이 젖었지만 땅은 심하게 젖지 않아 시간 있을 때 얼른 다 수확했습니다. 고구마 줄기를 열심히 걷어냅니다. 고구마 줄기를 잡고 뽑으니 굵은 고구마가 줄줄이 딸려 나오기도 합니다. 어른 주먹만한 고구마가 네개나 딸려나왔습니다. 생긴건 예쁘지 않지만 껍질이 빨간게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고구마줄기와 잎을 모두 치우고 비닐도 다 걷어냅니다. 그리고 이제 호미로 흙을 파내 숨어 있..
이런 저런 일상적인 일들
2018. 9.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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