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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 '쇠다' '세다' 두 표현을 어떤 상황에서 써야 맞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을 쇠다.' '설을 세다.'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이 표현에서처럼 '명절, 기념일같은 날을 맞이하여 지내다'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싶다면 '쇠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환갑을 쇠다.' '명절을 쇠다.' 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명절을 쇠다 세다 맞는 표현은?

'쇠다'는 '쇠어', '쇠니'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덕분에 명절을 잘 쇠었습니다.' 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이런 뜻의 '쇠다' 외에도 '냉이가 쇠다.' 처럼 '채소가 너무 자라서 줄기나 잎이 뻣뻣하고 억세게 되다.'는 뜻의 '쇠다' 등이 있습니다.

반면에 '세다'는 완전히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뜻 몇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세다-행동이나 성격이 강하다. / 예-힘이 세다.

세다-머리카락이나 수염 등의 털이 하얗게 되다. / 예-머리카락이 세다.

세다-수를 헤아리다. / 예-숫자를 세다.

지금까지 '쇠다' 와 '세다' 를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헷갈리는 맞춤법은 찾다보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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