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껍질 쉽게 까기 맛밤 만들기

안녕하세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밤껍질 쉽게 까기 와 맛밤 만들기 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는 시중에 과자처럼 봉지로 파는 맛밤을 참 좋아합니다. 달착지근하고 부드러운 밤이 참 맛있는데 비싸고 한 봉지에 들어 있는 양이 적은게 흠이죠. 며칠 전 동네 이웃분이 밤을 나눠 주셔서 맛밤 만들기에 도전해 봤습니다.

 

◑ 밤껍질 쉽게 까기

이 방법은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본 방법입니다. 먼저 밤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고 물을 팔팔 끓여 밤에 부어주고 10분정도 기다립니다. 끓는 물에 밤이 들어가면 밤에서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옵니다. 

 

 

10분이 지나면 물을 버리고 밤의 뾰족한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조금씩 잘라냅니다. 이렇게 하면 겉껍질이 더 잘 벗겨집니다.

 

 

이렇게 해주고나면 겉껍질은 손으로도 잘 까집니다. 그냥 밤껍질을 깔 때는 딱딱한 껍질을 칼로 깎아 내는 것처럼 까게되는데요, 이렇게 끓는물에 10분정도 담궈두면 딱딱한 겉껍질이 벗겨지듯이 쉽게 까집니다.

 

 

겉껍질만 쉽게 까도 일이 훨씬 수월하고 손도 덜 아픕니다.

 

 

속껍질도 다 까줍니다. 속껍질은 따로 말려서 율피차로도 마신다고 하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다 버렸습니다.

 

 

겉껍질을 쉽게 깠는데도 이만큼 까는데 시간이 제법 많이 걸렸습니다.

 

 

◑ 맛밤 만들기

맛밤 만들기 전에 맛밤 제조사 홈페이지에 혹시 뭔가 참고할만한게 없을까 싶어 들어가봤습니다. 그런데 맛밤이 달아서 당연히 설탕이나 감미료가 들어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안들어간 그냥 순수한 밤이라고 하네요. 뭔가 비밀레시피가 있는건지 아니면 밤 종자가 그런 종자인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찌기만 해서는 단맛이 덜할 것 같아서 설탕 한 스푼을 넣고 졸였습니다. 시간을 어느정도 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10분정도를 졸여주었습니다.

 

 

나름 맛밤이 완성되었습니다. 성질이 급해서 너무 잠깐 삶은건지 속이 덜 익었습니다. 맛은 달착지근하니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이만큼 만드는데 너무 수고가 많이 들어갑니다. 앞으로 맛밤은 그냥 사먹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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