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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히다 뭍히다 어느 게 맞을까요? 일상생활에서 자주 아무렇지 않게 쓰는 말도 순간 순간 이게 맞춤법에 맞는지 헷갈릴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받침이 헷갈리는 것들이 있는데요, 묻히다VS뭍히다 어떤 것이 맞춤법에 맞는 받침인지 알아보겠습니다.

ㅣ묻히다 뭍히다 어느 게 맞을까요?   

정답은 '묻히다'가 맞는 말입니다. '뭍히다'는 없는 말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묻히다'를 검색한 결과입니다.

'묻히다'를 검색하니 두가지 결과가 나옵니다. 하나는 '가루, 풀, 물 따위를 그보다 큰 다른 물체에 들러붙게 하거나 흔적을 남기다.'라는 뜻의 동사 '묻다'의 사동사입니다.

이 경우 "물을 골고루 묻혀서 닦아라.", "얼굴에 뭘 묻히고 다니냐." 등으로 사용됩니다.

다른 하나는 '물건이 흙이나 다른 물건 속에 넣어져 보이지 않게 덮이다.', '일이 속 깊이 감추어져 드러나지 않게 되다.', '의자나 이불 같은 데에 몸이 깊이 기대어지다', '어떤 일에 몰두하다' 등의 뜻을 가진 동사 '묻다'의 피동사입니다.

이 경우 "그는 가족 묘지에 묻혔다.", "휴가 내내 책 속에 묻혀 지냈다.", "의자 깊숙이 몸을 묻혔다." 등으로 사용됩니다.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표기는 모두 '묻히다'가 맞는 표기입니다. '뭍히다'는 없는 말이지만 동사가 아닌 명사 '뭍'은 표준어로 '지구표면에서 바다를 뺀 나머지 부분', '섬이 아닌 본토' 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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