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물렸을 때 응급처지 방법

안녕하세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해파리 물렸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제 휴가철도 막바지에 접어 들었는데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아직까지 휴가중이신분들도 많을 겁니다.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 하면 바다가 떠오르는데요, 한여름 바다는 수온이 높아져 해파리가 출몰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먼저 해파리에 쏘이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해파리에 쏘이면 채찍 모양의 상처가 생기는데요, 독성에 따라 두통, 발열, 알레르기, 오한, 현기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 신경마비가 올 수도 있으니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해파리 물렸을 때 응급처치 방법

 

해파리의 촉수가 상처부위에 남아 있다면 절대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장갑 등 손을 보호할만한 장비를 착용하고 제거해야 합니다. 가시를 뺄 때처럼 플라스틱 카드를 이용해 촉수를 밀어내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해파리에 쏘이면 먼저 바닷물로 상처 부위를 10분 이상 닦아내 줍니다. 바닷물이나 소금물을 이용해 세척하게 되면 독소가 배출되는 것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돗물이나 알코올 등은 오히려 독이 더 퍼질 수 있기 때문에 금물입니다.

 

 

죽은 해파리에도 독성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괜한 호기심으로 죽은 해파리를 만졌다가 쏘일 수 있으니 해파리가 보이면 무조건 피하는게 좋습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주의를 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해파리 물렸을 때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응급처치를 했는데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꼭 병원에 가세요.